원흥이, '도청 껴안기 생명 문화제'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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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이, '도청 껴안기 생명 문화제' 오늘 개최
  • 민경명 기자
  • 승인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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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40여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흥이 생명평화회의'는 청주 산남 3지구내 원흥이 방죽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기원하기 위해 6일 오후 7시부터 청주 상당공원에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흥이 사랑 도청 껴안기 생명 문화제'를 개최한다.

길놀이와 `시민 보고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충북도와 한국토지공사가 원흥이 방죽 일대에 두꺼비를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도청 주변에서 촛불 행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환경련 박창제 사무국장은 "토공, 충북도와 3자 실무협의회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확고한 해결의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충북도와 토공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촉구하고, 향후 평화회의의 활동 방향 등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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