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박성현 5관왕, 체전 MVP 선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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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박성현 5관왕, 체전 MVP 선정 유력
  • 체전취재팀
  • 승인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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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신궁(神弓) 박성현(21.전북)이 올림픽보다 더 힘들다는 국내 무대에서 5관왕에 올랐다.

박성현은 13일 오전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85회 전국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전북팀을 이끌며 258점의 세계 타이기록을 수립, 5관왕에 올랐다.

이날 단체전에서 전북도청은 박성현과 아테네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성진(19)이 출전해 국내 최강팀임을 재확인시켰다.

이로써 박성현은 이번 체전 최우수선수(MVP) 0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앞서 박성현은 지난 10일 여자 개인종합에서 1405점을 기록해 지난해 3월 종별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1388점)에 17점을 보태면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성현은 이날 여자 일반부 단체종합에서도 전북팀을 이끌며 4134점을 쏴 종전 세계기록(4094점)을 갈아치웠으나 단체 종합은 신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박성현은 지난 9일 여자 개인전 70m 경기와 60m 경기에서도 각각 세계신기록과 세계 타이기록을 수립해 독보적인 기록행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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