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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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특별공연
  • 민경명 기자
  • 승인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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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63만시민을 위해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가족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16일 오후7시30분, 17일 오후4시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가족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이미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1천회 이상 공연됐던 유명한 작품으로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대중성과 순수함을 지닌 뮤직넘버들이 멋들어진 조화를 이뤄 이 작품을 세계적인 뮤지컬의 명품으로 만들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화하고 널리 알려진 에델바이스와 도레미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폰트랩 대령역에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는 김태권 상임단원과 최재성씨, 마리아역에는 유에스더 상임단원과 김진숙씨가 열연한다.

특히, 폰 트립 대령의 아이들 역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KBS청주방송총국 어린이합창단, 청주문화방송 어린이합창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들을 전격 캐스팅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에 맞춰 토해 낼 뜨거운 열창이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순수함과 동심에 대한 또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20인이상의 예술가족 및 단체는 20% 할인, 학급단위 학생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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