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울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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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울산에서 만나요
  • 체전취재팀
  • 승인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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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관중 아쉬운 작별 7일간 인정과 화합 큰 잔치 막 내려
“신나게! 힘나게!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 85회 전국체전을 밝혀주던 성화가 7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식과 함께 꺼졌다.
문화와 인정체전을 내걸었던 이번 체전은 풍성한 기록과 함께 역대 어느 대회보다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14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폐막식 식전,후 공개행사는 개폐회식 전체 컨셉인 “생명 그 그중심에서 하나로”를 기본으로 폐회식 주제인 ‘하나된 생명’이라는 주제로 화합과 터전으로 거듭난 전국체전이 온 국민의 희망으로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여는 중심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새암무용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타악퍼포먼스와 ‘7일간의 열정’이라는 영상물 상영이 식전공개행사의 서막을 장식했다.

7일간 열전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쌓았던 선수단이 서로의 기량을 펼쳤던 시간들을 보내고 화합된 대한민국 모습을 제현,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입장했다.
각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최선을 다해 고향을 위해 뛰어 주었던 선수들에게 환호와 박수로 환영하였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를 비롯 2위와 3위를 차지한 서울, 충청북도의 종합시상과 함께 7일간 펄럭인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전달되었다.

이원종 도지사는 환송사에서 “민족번영과 평화통일을 향한 7일간의 큰 잔치가 화합의 연주를 마치며 그 화려한 막을 내리고 있다. 선수단 여러분이 펼친 스포츠드라마는 7천만 겨레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호 충청북도교육감의 폐회선언에 이어 7일간 청주종합경기장을 비춰주던 성화의 불꽃이 꺼지면서 식후공개행사가 이어졌다.

충북도민의 인터뷰와 씨앗의 전파영상을 통해 바이오테크 시대의 중심지 충북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아리랑군무와 길쌈놀이가 펼쳐지면서 전 출연진과 선수단이 함께 노래하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안녕히 가세요”라는 영상과 함께 전국체전의 막이 내려졌으며 2005년 울산에서 새로운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이번 폐막식은 테마는 ‘하나된 생명’ 으로 8일 생명의 땅 충북에서 생명이 태어나면서 다시금 생명의 중심임을 확인하고 7일 동안 충청북도 곳곳에서 어우러졌던 생명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새로운 미래로의 상생과 비상을 꿈꾸며 모두가 하나되다는 이야기로 펼쳐지고 하나로의 깨움, 생명의 춤, 생명의 전파, 화합과 상생의 주제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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