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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리뷰
  • 승인 2019.05.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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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Ed.20+5AP/ 40×35cm/ 油性木版 2006년 작

올 봄에 복사나무의 화려한 꽃을 보았는가. 꽃은 이미 지고 없지만 김준권 작가의 작품에는 여전히 살아 있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라는 맛있는 과일을 주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도 선사한다. 그리고 못된 귀신을 쫓아버리고 요사스러운 기운을 없애주는 상징적인 역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 풍속이 전해져 설날, 입춘, 단오에 복사나무 그림을 그려 붙였다고 한다. 작품 ‘복사골’의 복사나무는 참으로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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