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2회 송중기·김지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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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2회 송중기·김지원 등장
  • 이진호
  • 승인 2019.06.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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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2회 송중기·김지원 등장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이 '아스달 연대기'에 등장했다.

오늘(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연대기' 2회에서 성장한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의 모습이 처음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을 내부의 재판이 열렸다. 특히 부족 내부에서 씨족 어머니와 탄야 등 선택된 사람만 꿀 수 있는 것이 꿈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에, 은섬이 꿈을 꾼다는 것은 부족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씨족 어머니처럼 수련을 오래 해야 꿈을 만날 수 있는데 은섬이는 수련도 안 하고 꿈을 만난다"며 "은섬이가 탄야의 꿈을 훔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은섬은 "내가 꿈을 만나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꿈이라는 건 내가 밤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누군가가 나타나거나 내가 어딘가로 가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것인데 어떻게 빼앗을 수 있겠냐"라고 했다. 

또 다른 부족민은 "탄야는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나는 날 태어났는데, 은섬이도 그때 태어났다고 한다. 같은 날 태어났으니까 빼앗은 거 아니냐"라며 "은섬은 거짓말도 잘 지어내고, 등에는 이상한 무늬도 있고 피색깔도 이상하다. 탄야의 것을 훔치려는 자"라고 재차 의심했다. 

이때 달새(신주환 분)가 "우리가 사냥한 말을 은섬이가 훔쳤다"고 말해 부족이 발칵 뒤집혔다. 

탄야는 은섬을 두둔하면서 "은섬이는 혼자 말을 차지하려고 그런 게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말을 잠시 빼돌린 거다"라고 변명했지만 부족민들을 설득할 수 없었다. 

은섬은 말을 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제 부족장 열손(정석용 분)은 "우리 앞에서 말을 타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부족에서 쫓겨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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