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재혼에 대한 생각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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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재혼에 대한 생각 전해
  • 이진호
  • 승인 2019.06.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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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재혼에 대한 생각 전해

이상민과 탁재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고준이 출연했다.

이날 제주도로 간 이상민과 김수미는 탁재훈과 함께 제주도 대표 명소인 용두암을 찾았다.

세 사람은 바닷가 옆에 자리를 잡고 해산물을 먹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김수미는 이상민과 탁재훈에게 재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김수미는 "동반자 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볼까 이런 생각은 안 들어?"하고 질문했다. 

김수미의 질문에 탁재훈은 재혼은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주변에서 두세 번 이혼한 사람도 많이 봤다"며 "겁부터 난다"고 말했다. 

반면 이상민은 탁재훈과 달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상민은 평범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부러워지기 시작했다며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재혼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며 생각이 많아 관계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사랑하는데 무슨 조건이 그렇게 많아"라며 "물에 들어 가"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오는 것이다"며 굳이 인연을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을 했다. 김수미는 "집에 왔는데 그 여자 생각이 나면 시작인 거다"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힘든 때를 함께 하는 게 진짜 사랑이다"며 이상민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이번 사랑은 부디 오래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는 게 힘들다고 했다. 탁재훈은 생각이 많은 이상민에게 "너무 자리를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한다"며 지적을 했다.

연애를 두려워하는 이상민은 "한 사람을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다"며 "만났던 여자들을 손에 꼽는다"고 했다. 진지하게 재혼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두 사람은 과거 연애 얘기가 나오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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