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단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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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단풍이다!
  • 한덕현
  • 승인 2019.09.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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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단풍산행 본격시작
설악산은 10월 18일, 월악산은 10월 25일 절정
2019년 첫 단풍시기
2019년 첫 단풍시기

 

 

2019년 단풍 절정시기
2019년 단풍 절정시기

 

이번 주말부터 단풍이 본격 시작된다. 주말 산행인들의 마음도 덩달아 설레이고 있다.

올해 설악산 단풍은 9월 28일 시작해 내달 18일쯤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북한산은 내달 17일 시작해 29일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의 월악산은 10월 13일, 계룡산은 20일에 단풍이 시작되어 각각 25일, 29일 쯤 절정을 이루게 된다.

기상정보업체인 케이웨더는 “올 가을 전국의 단풍은 대체로 평년보다 1~4일 늦을 것”이라며 “중부 지방은 1~3일 늦고, 남부지방도 2~4일 늦겠다”고 전망했다.

케이웨더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기압골이 통과한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며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날 때가 있겠다”며 “올해는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첫 단풍 시기는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은 하루 약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 지방은 28일에서 내달 20일 사이에, 남부지방은 내달 11일에서 24일 사이에 나타날 전망이다.

산 정상부터 아래쪽으로 약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정도 뒤에 나타난다. 국내 최고의 단풍산행지로 꼽히는 지리산은 내달 11일 시작해 23일에가장 화려하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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