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야생동물 복원 증식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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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야생동물 복원 증식나선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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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멸종위기동물 종 보전 강화나서

청주랜드관리사업소-충북야생동물센터-황태황새생태연구원이 13일 야생동물 복원 증식을 위한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한국교육교원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협약내용은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로 정보 공유 및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황새 사육개체 교환 등이다.

향후 황새생태연구원의 황새 5두와 청주동물원의 쇠백로 30두를 동물 교환할 예정이며 반출한 쇠백로 30두는 2020년 봄 공동방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야생동물(천연기념물)의 진료, 사육, 재활 분야 최신 기술 정보 확보, 야생동물의 복원과 증식에 기여, 동물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으로 생태 교육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2014년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멸종위기동물의 종 보전, 생태교육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노후 동물사 개선을 통해 동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청주동물원에는 86510여 마리가 사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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