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숲속책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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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숲속책빵’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9.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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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 끌어

 

올해 마지막 ‘숲속책빵’이 지난달 30일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렸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사업의 지난 1년간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방송인 길원득 씨와 수필가 정재홍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길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전국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는데 유독 청주만이 빵집이 없어 무척 아쉬웠다”며 “우리 도시의 명물로 숲속책빵이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씨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매번 헌책이 아닌 오래된 책을 팔았는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래된 책처럼 행사가 오랫동안 지역의 명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페C를 찾은 시민들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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