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한 독일 아르젠 한국지사인 아르젠터보와 38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로버트 에이 얀손 아르젠터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1864년 설립된 독일 아르젠사는 송풍기 및 압축시스템 산업 분야 세계 3위 기업으로, 50여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아르젠터보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만7천511.9㎡ 부지를 산 후 올해 하반기부터 지사 이전 및 공장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경제와 기술력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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