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모든 가구에 빨리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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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모든 가구에 빨리 지급하라"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4.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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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 8인 정부에 요구

 

왼쪽부터 정정순, 도종환, 변재일, 이장섭 등 민주당 청주권 후보
왼쪽부터 정정순, 도종환, 변재일, 이장섭 등 민주당 청주권 후보

 

[충청리뷰_홍강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들은 5일 정부에 조속한 긴급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건의했다. 변재일(청주시 청원구)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종환(청주시흥덕구)·이후삼(제천시·단양군)·정정순(청주시상당구)·이장섭(청주시서원구)·김경욱(충주시)·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군) 후보들은 이 날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정부 건의문’을 긴급 채택했다.

후보들은 건의문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4개월여가 지난 현재 약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정말 심각하다”며 “지금 국민 민생은 한시가 급하고 소비경기도 불씨가 꺼지기 전에 미리 손을 써야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적극 지지한다. 그러나 정부 발표 후 지급 기준과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후보들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핵심 목표 세 가지는 △코로나19로 당장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 △소비를 진작시켜 극도로 위축된 경기 회복 △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생계지원과 경기회복, 이 두 가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이니 만큼 소득기준을 가리는데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모든 가구에 보편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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