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공원 2구역 토지보상 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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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공원 2구역 토지보상 협의 시작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4.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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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한 뒤 7월 중순 보상 착수

[충청리뷰_박소영 기자]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 대상인 서원구 구룡공원 2구역 토지보상 협의를 7월 중순 이후 착수한다.

시는 14'구룡2구역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편입하는 토지·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위한 토지출입 계획을 공고했다. 토지출입 기간은 이날부터 사업 종료 때까지다.

시는 다음 달 초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6월 말까지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7월 중순 이후 토지주와 본격적인 보상협의를 할 계획이다.

시가 보상협의하는 토지는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한 299814. 시는 이 가운데 사유지 298608(99.6)는 매입하고, 1206(0.4)는 지주협약 방식의 부지사용계약으로 임차한다.

시는 구룡공원 2구역 매입에 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본예산에 확보한 매입비는 50억원이고, 3회 추가경정예산에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구룡공원은 올해 71일 일몰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19851011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전체면적 1277444가운데 민관 거버넌스 합의에 따라 1구역(442369.5)2구역(835074.5)으로 나눠 진행됐다. 1구역은 민간공원으로, 2구역은 최대한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2구역에는 135660.5(16.2)의 국·공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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