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대통령 별장부터 관광지까지

청남대는 1983년 12월 준공됐다. 청남대가 들어선 뒤로 인근 청주시 문의면 주민들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당했다. 본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청남대로 인한 주민 피해와 개방의 필요성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마침내 청남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후인 2003년 4월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청남대의 자연풍광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지만 최근에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철거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청남대 개방전부터 개방 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잠깐 스톱!청남대 개방 전 2003년 3월 청남대 입구 모습. 지금과 많이 다르다.

전두환 기념관이왠말이냐...대통령기념관 건립이 발표된 후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청남대 입구에서 오랫동안 천막농성을 했다. 2003년 7월 4일.

마침내 개방된 청남대2003년 4월 23일 청남대에서 열린 개방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청남대 응접실보러 가자청남대가 열리자 관광객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었다. 2003년 4월 23일.

지하에는 당구장이...청남대 건물 지하에는 역대 대통령이 쓰던 당구대가 있었다. 2006년 2월 21일.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