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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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8.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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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다녀온 충북도민만 700여명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를 발화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난 24일 청주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오후 2시부터 검사가 시작되자 검진 행렬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의료진들은 방호복과 보건용 마스크, 고글, 덧신으로 중무장한 채 진단검사를 했다. 이날 서원보건소를 비롯한 3곳(상당·흥덕·청원)보건소에서 500건의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

충북도는 8.15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도민 수가 당초 예상보다 200명 이상 많은 최대 7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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