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16 07:48 (토)
울산시립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여정을 잇다_예술감독전’ 명불허전 춤의 향기를 전한다
상태바
울산시립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여정을 잇다_예술감독전’ 명불허전 춤의 향기를 전한다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0.05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10월 7일(수)과 8일(목) 양일간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안무자를 초청한 ‘여정을 잇다_예술감독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바로가기 또는 유튜브 울산문화예술회관 계정에서 실황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지나 온 20년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삼기 위해 최은희 초대 안무자, 원필녀 2대 안무자, 이금주 3대 안무자와 현 홍은주 예술감독 그리고 울산시립무용단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사한다.

작품은 역대 예술감독의 명불허전을 실감케 할 ‘황무봉명무 산조춤’, ‘비상’, ‘한영숙류 태평무’, ‘심(心)살풀이춤’을 비롯해 울산시립무용단의 전통춤‘흥취무’, ‘풍류장고’, ‘진도북춤’과 울산 태화강 물의 여정을 스토리로 풀어낸 ‘수작(水昨)’, 울산 산업 현장의 노동을 주제로 한 ‘크레인의 날개’등을 감상할 수 있다.

2000년 12월 1일 창단된 울산시립무용단은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과 지역의 특수성을 무대 예술화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국악반주단이 편성되어 있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문화도시 울산의 지표가 되고 있다.

매년 2회 치러지는 대규모 정기공연과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공연, 그리고 찾아가는예술단 무대를 통해 연 60여회 작품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캐나다,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등 세계 굴지의 무대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도시 품격을 높였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울산시립무용단과 2년 남짓한 인연 가운데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벅차면서도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춤 하나만을 붙잡고 걸어온 나의 여정에 항상 좌표가 되어준 고 배명균 스승의 말씀 ‘예술은 100점이 없다. 100점을 향해 갈 뿐이다.’를 되새기며 진심과 열정을 담아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감상해야하지만 실시간 공연 실황중계로 최대한 현장감을 살리고자 했다. 역대 안무자와 울산시립무용단원들이 함께 하는 이번 뜻깊은 자리를 무용계와 시민들이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