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1개 기관, 1회용품 줄이기 협약
상태바
음성군 11개 기관, 1회용품 줄이기 협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0.28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다 함께 나서
충북 음성지역 11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식을 열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지역 11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힘을 모았다. 음성군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생활 쓰레기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운동 차원에서 지난 26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을 비롯해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우체국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 사용 전면 금지와 개인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게 된다. 또한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 컵·접시·용기 등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실천 운동을 확산시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실천 협약을 계기로 민간 기업이나 군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자”고 권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