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복합관광휴양지로 탈바꿈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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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복합관광휴양지로 탈바꿈 '꿈틀'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0.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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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진_충주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위치 사진.)
충주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위치 사진.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충주호를 중부권 내륙의 복합관광휴양지로 개발을 시도한다.

시는 27일 이같은 계획에 따라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난선 모습이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천혜의 내륙호반 관광 조건을 지닌 곳이다. 그렇지만 관광유람선 이외에는 주변 관광자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제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된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와 목벌동 일원 107만4498㎡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사업은 해당 부지에 공공편익 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복합관광인프라 조성이 목표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말까지 사업시행예정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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