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충북기업 체감경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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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충북기업 체감경기 반등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0.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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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업황BSI71을 기록, 전달(62) 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업황 전망 BSI67로 전월(64)에 비해 3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49로 전월(42)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업황 전망지수는 51을 기록해 전월(43) 보다 8포인트 올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형태로 진행되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나타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 비제조업 매출·채산성·자금사정 BSI가 전월 보다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도 마찬가지다.

반면 조사결과 손꼽힌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4.1), 불확실한 경제상황(17.7), 수출부진(13.7) 등이었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31.5), 불확실한 경제상황(22.3),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13.6) 순이었다.

이번 기업경기조사는 1521일 충북지역 435개 업체(응답 37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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