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덕성우·녹십자·박셀바이오·GV·켐온 등 상승 '윤석열 관련주 연이틀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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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덕성우·녹십자·박셀바이오·GV·켐온 등 상승 '윤석열 관련주 연이틀 맹위'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1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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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 주식시장·택배 정상 운영될까?
[3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덕성우·녹십자·박셀바이오·GV·켐온 등 상승 '윤석열 관련주 연이틀 맹위'

3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덕성우, 녹십자, 녹십자홀딩스2우, 에이엔피, 덕성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박셀바이오, GV, 켐온, 재영솔루텍, 소프트캠프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덕성우 15,500 3,550 +29.71% 2,896,780 43,146 18,650
2 녹십자 378,000 76,500 +25.37% 2,824,157 976,971 384,500
3 녹십자홀딩스2우 186,000 26,500 +16.61% 372,447 67,824 287,000
4 에이엔피 1,390 185 +15.35% 7,225,443 10,492 3,137
5 덕성 6,890 910 +15.22% 33,649,908 233,480 7,490
6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230 30 +15.00% 38,036,850 8,749 15,510
7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275 35 +14.58% 34,306,990 9,410 19,025
8 녹십자홀딩스 26,950 3,400 +14.44% 3,371,077 89,821 34,900
9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1,560 195 +14.29% 4,678,408 7,303 27,800
10 한올바이오파마 31,950 3,900 +13.90% 1,173,152 36,465 41,950
11 쌍용양회우 43,450 5,250 +13.74% 922,966 39,885 86,100
12 동양물산 1,620 185 +12.89% 96,729,008 158,769 1,750
13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225 25 +12.50% 927,394 212 14,900
14 부산주공 743 80 +12.07% 26,766,820 20,632 848
15 사조씨푸드 6,390 630 +10.94% 8,891,292 53,919 8,100
16 SK이노베이션우 112,500 10,500 +10.29% 118,220 13,399 213,500
17 종근당 164,000 14,500 +9.70% 152,879 24,360 225,000
18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22,685 1,965 +9.48% 47,755 1,068 30,210
19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8,720 745 +9.34% 86,085 741 25,800
20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18,645 1,580 +9.26% 52,491 969 52,150
21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6,140 520 +9.25% 339,206 2,054 17,200
22 동원시스템즈 27,150 2,200 +8.82% 294,723 7,800 34,250
23 SKC 80,400 6,500 +8.80% 907,099 72,062 104,500
24 YG PLUS 5,030 390 +8.41% 9,856,143 50,014 8,740
25 삼성 바이오 테마주 ETN 17,410 1,310 +8.14% 2,007 34 19,990
26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11,300 800 +7.62% 17,647 196 14,300
27 제이콘텐트리 27,000 1,900 +7.57% 251,229 6,636 44,250
28 SK이노베이션 131,500 9,000 +7.35% 825,244 107,153 197,500
29 신한 WTI원유 선물 ETN(H) 2,635 175 +7.11% 71,303 188 9,315
30 미래에셋 원유선물혼합 ETN(H) 10,180 650 +6.82% 2,452 25 28,640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52주고가
1 박셀바이오 70,200 16,200 +30.00% 5,214,131 339,176 70,200
2 GV 659 152 +29.98% 47,472,198 29,830 4,040
3 켐온 4,620 1,065 +29.96% 90,589,507 384,600 4,815
4 재영솔루텍 898 207 +29.96% 22,008,341 18,677 1,160
5 소프트캠프 3,395 780 +29.83% 4,040,597 12,819 4,230
6 시스웍 4,295 775 +22.02% 66,862,561 284,249 4,570
7 SKC 솔믹스 6,060 1,060 +21.20% 3,744,145 23,598 7,480
8 피플바이오 46,600 7,850 +20.26% 9,299,750 421,218 49,600
9 동국알앤에스 3,490 525 +17.71% 34,816,048 124,693 3,850
10 엔투텍 3,115 385 +14.10% 17,530,894 53,620 6,650
11 에이스토리 11,400 1,400 +14.00% 1,234,990 13,489 11,400
12 장원테크 2,365 290 +13.98% 12,434,044 28,642 3,650
13 서진시스템 40,950 4,800 +13.28% 1,209,791 47,448 57,500
14 엘컴텍 1,495 170 +12.83% 13,177,223 20,218 2,695
15 아이티엠반도체 53,100 5,900 +12.50% 494,041 25,774 74,000
16 나노신소재 31,650 3,500 +12.43% 531,829 16,238 52,200
17 하이즈항공 4,900 535 +12.26% 10,376,265 52,238 6,850
18 셀레믹스 28,450 3,100 +12.23% 6,022,682 171,448 39,400
19 오킨스전자 20,800 2,200 +11.83% 284,489 5,465 20,800
20 자안 292 30 +11.45% 18,778,541 5,483 1,242
21 키네마스터 9,730 980 +11.20% 336,708 3,248 14,800
22 비디아이 7,200 720 +11.11% 4,313,194 30,006 17,300
23 투비소프트 2,135 210 +10.91% 6,244,515 13,714 3,340
24 피에스엠씨 1,180 115 +10.80% 1,238,181 1,418 1,510
25 테라셈 2,245 215 +10.59% 968,685 2,106 5,200
26 리노스 1,150 110 +10.58% 5,189,657 5,885 1,780
27 위드텍 43,600 4,100 +10.38% 496,297 20,321 46,000
28 퓨쳐켐 14,000 1,300 +10.24% 1,268,861 17,481 14,350
29 큐리언트 33,750 3,050 +9.93% 186,364 6,124 42,450
30 대정화금 28,300 2,500 +9.69% 3,023,000 90,760 45,000

덕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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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치를 얻으내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3일 덕성은 15.22%(910원) 상승한 6890원에, 서연은 0.85%(100원) 상승한 1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21.5%를 기록, 0.1%포인트 상승해 전월과 비슷한 선호비율을 보인 이재명 지사(21.5%)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6.7%포인트 상승한 17.2%를 기록, 최고치를 갱신하며 3위를 이어갔다. 

합성피혁과 합성수지를 판매하는 덕승은 이봉근 대표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에 이름을 올리면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 역시 올해 3월 주총에서 선임된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면서 윤 총장 관련주로 분류됐다. 서연 역시 그룹의 사외이사가 윤 총장처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며 둘은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다. 이에 이들 업체들은 '윤석열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윤 총장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급등한다.

[덱사메타손 관련주] 대원제약·신일제약·우리들제약 주가 일제히 상승 "트럼프 덱사메타손 사용 승인 효과"
우리들제약 로고.

2.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우리들제약은 2.35%(300원) 상승한 1만 3050원에, 신일제약은 2%(450원) 상승한 2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3~4주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임상치료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재닛 디아즈는 23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렘데시비르 사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3~4주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더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증명된 첫 항바이러스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WHO는 이 약물이 중환자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 등을 투약받았다고 한다.

[코로나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 26% 수직상승 '코로나 대량검사 가능'
진매트릭스 로고.

3.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일 SK케미칼은 5.76%(2만원) 상승한 36만 7500원에, 진매트릭스는 1.85%(300원) 상승한 1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했다. 일상생활 정상화는 내년 말에서 내후년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CNN, 더힐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가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제약사들은 연내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는 이르면 내년 1월에야 사용 승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DA 백신위원회는 충분히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효능을 보이는 데이터를 보고 싶어할 것"이라며 "FDA 승인은 내년 1월이 될 수도 있고,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관련한) 누적된 데이터는 대중에 공개될 것"이라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데이터를 보게 된다면 나는 주저 없이 그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 사용 승인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예비 데이터를 사용해 공식 승인 절차를 수개월 줄일 수 있다. 현재 제약사 2곳이 이미 등록을 완료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지 7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거듭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면 확실히 다르다. 데이터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말해줘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한 이날 멜버른대학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몇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면서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백신 접종 캠페인을 해서 2021년 2분기 또는 3분기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에게 접종을 한다면 2021년 말까지, 어쩌면 그 다음 해에 정상화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9일 발간한 코로나19 백신 현황을 보면 현재 44개 백신 후보가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이중 10개가 최종적인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모더나/미국 국립보건원(NIH),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이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정치적 분열과 경제적 우려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방역과 경제활동 재개를) 모두가 균일하게 했다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있지 않을 것"이라며 공중 보건 문제를 놓고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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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렘데시비르 관련주

렘데시비르 관련주 엑세스바이오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보합세에 그쳤다.

3일 엑세스바이오는 0.34%(100원) 상승한 2만 9250원에, 진원생명과학은 1.75%(500원) 하락한 2만 8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3~4주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임상치료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재닛 디아즈는 23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렘데시비르 사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3~4주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더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증명된 첫 항바이러스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WHO는 이 약물이 중환자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 등을 투약받았다고 한다.

출처=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
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

5.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1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16%(18원) 하락한 816원에, 파미셀은 0.82%(50원) 하락한 1만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한 추적 관찰 데이터를 다음달 말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이처럼 말했다.

반셀 CEO는 11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의 첫번째 중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11월 하반기에는 중요한 안전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신 후보물질 2회분을 접종받은 1만5000명에 대한 2개월간의 안전 데이터는 11월말 준비된다.

앞서 FDA는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으려면 3상 임상에서 최종 접종 완료 후 적어도 2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긍정적인 유효성(interim efficacy) 데이터와 추적 관찰 데이터를 확보한 후 EUA를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셀 CEO는 공급 계약을 맺은 외국 정부들로부터 예치금 11억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mRNA-1273(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에서 반셀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정부와 여러 가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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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로 꼽히는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셀트리온은 5.93%(1만4500원) 상승한 25만 9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2.62%(2900원) 상승한 11만 36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4%(3700원) 상승한 8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영증권은 지난달 21일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3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향 3분기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은 전년 동기대비 76.0% 증가했고 그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75.6% 증가한 380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테바의아조비 위탁생산 계약으로 1150억원 중 절반 정도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8% 늘어난 4820억원, 영업이익은 89.5% 증가한 1955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는 4분기 트룩시마의 보험등재 효과 등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비용 증가에도 생산수율 개선으로 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도 기존 제품 성장과 EU5 중심으로 램시마SC의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휴미라 고농도 바이오 시밀러 'CT-P17'의 유럽 EMA 신청과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완료가 내년 상반기에 예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말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3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되며 그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긴급사용 승인이 되면 판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개발 성공 기대감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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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와 일신바이오 주가가 상승했다.

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녹십자는 25.37%(7만6500원) 상승한 37만 8000원, 일신바이오는 1.31%(80원) 상승한 6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세 번째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아주대학교병원이 신청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에 대한 치료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칠곡경북대병원의 첫 승인과 28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두 번째 승인에 이어 임상시험 기관 외의 의료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된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개별 환자의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GC5131A’를 사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GC5131A’는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이지만 식약처 승인 하에 대체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쓸 수 있게 됐다.

혈장 치료제의 치료 목적 승인은 대체 의약품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 치료 옵션이 확보됐다는 면에서 고무적이다.

현재 GC녹십자는 중앙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주도의 글로벌 임상과 이스라엘 제약사 카마다(Kamada) 등 극소수가 개발 중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잇따른 치료목적 사용 승인으로 의료 현장에서 혈장 치료제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 치료 목적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 유바이오로직스, 바이러스 제거 확인 '연일 급등세 예고'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8. 코로나 백신 관련주

코로나 백신 관련주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했다.

3일 유바이오로직스는 5.85%(1000원) 상승한 1만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 원료 생산부터 가능한 백신 제조회사는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일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등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Boston Biopharma사와 공급을 위한 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oston Biopharma사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판매업체로, 미국은 물론, 유럽,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16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Boston Biopharma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바로 미국내 임상을 진행해 식품의약국(US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할 예정이다. Boston Biopharma사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독점, 전세계 비독점으로 판권을 가지는 조건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 서브유닛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년내 국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에 있는 한편, 백신접종 전 바이러스 감염유무를 판별하기 위한 분자진단 및 혈청진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진단시약 사업부문에도 차분히 준비를 해왔다.

이에 바이러스에 대한 분자진단시약은 지난 9월에 수출용승인을 득한 바 있으며, 바이러스 항원 및 항체를 진단하는 혈청진단 래피드키트는 이번 달 중에 수출용허가를 제출하고 단계적으로 유럽 CE 인증 및 GMP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진단시약사업에 진출한다.

신풍제약, 주가 20% 이상 쑥쑥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 치료 기대감'
신풍제약 로고.

9.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인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신풍제약은 6.75%(8500원) 상승한 13만 4500원에, 신풍제약우는 4.32%(6000원) 상승한 1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수장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12월 말께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며 "2021년 말 전에는 정상화가 힘들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파우치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페이스북으로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파우치 소장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파우치는 "백신 개발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의 예측에 따르면, 미국인은 12월 말께 우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백신 개발의 최종단계인 3차 임상시험에 대한 중간조사가 앞으로 수주일 안에 이뤄지길 바라는 중이다"고 했다.

미 제약사인 모더나와 화이자는 지난 7월 3상 시험을 시작했다. 양사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만 수만 명에 달한다.

특히 모더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후보 'mRNA-1273'의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COVAX) 기획단과 백신 가격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화이자 역시 10월 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11월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파우치는 "미국의 첫 번째 백신접종은 12월 말, 늦어도 1월 초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먼저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면역력을 갖춘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2021년 말까지는 우리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콜린스 원장 역시 당분간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이런 방역 조처에 싫증을 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마스크를 쓰는 건 지겨운 일이다. 함께 모일 수 없는 것도 지겹다"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주가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 보인다
오성첨단소재 로고.

10. 대마초 관련주

대마초, 마리화나 관련주로 언급되는 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오성첨단소재는 6.64%(265원) 상승한 4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성첨단소재는 FPD 기능성 광학 필름(PET보호필름, NIR필름, NCF, IR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한편, 오는 11월 3일 대선 등 본선거과 함께 실시되는 뉴저지주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 최대 기호용 마리화나 시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뉴저지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투표 결과에 대한 마리화나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될 경우 1년에 거둬들일 수 있는 세금이 최소 1억2600만 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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