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만들어낸 1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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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만들어낸 1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1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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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동부창고에서 개최
성정원 작가의 바닥 드로잉 작품.
성정원 작가의 바닥 드로잉 작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장 윤범모)가 공동진행한 예술교육 프로젝트 <>의 결과물이 최근 공개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23명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은 예술교육 및 어린이·청소년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을 비롯해 몸짓·언어·시각·매체·사운드·생태 6가지 장르별 실기 워크숍에 참여해 모두 1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주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이런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시범 프로그램까지 3가지 형식으로 시민과 공유한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오는 1213일까지 2층 쉼터에서 전시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프로젝트 <> 참여 예술가 중 사물유희(추연신 작가) 플레이팬(김민재, 배해경, 강동우 작가), 정상성 해체하기(이명현, 이민정, 곽예인 작가) 바닥의 움직임(성정원 작가) 등 총 4개팀 8인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작품 관람과 더불어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다.

희망자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교육(www.mmc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ri8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청주문화재단은 21일부터 1213일까지 매 주말마다 동부창고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닥에 서다: 멈춤을 위한 움직임(시각예술 작가 성정원)’ My little monster: 나의 작은 몬스터(프로젝션 맵핑 작가 이민정) 마음친구야 나랑 놀자(뮤지컬 배우 김혜정)’ 등 프로젝트 <> 참여예술가 20인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프로그램 당 어린이 6~8명 소규모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10()부터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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