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17 17:42 (일)
‘82년생 김지영’, 美 타임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선정
상태바
‘82년생 김지영’, 美 타임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선정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11.17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
미국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권 목록에 올렸다.

타임이 11일 자로 공개한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권 목록 홈페이지엔 82년생 김지영 영문판 'KIM JIYOUNG, BORN 1982'이 포함됐다.

타임은 82년생 김지영을 "많은 젊은 여성이 무언의 압박으로 맡아 온 역할을 재고하도록 영감을 줬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극도로 분노한 여성혐오자들의 죽음의 협박을 촉발했다"라고도 평했다.

이어 "그 분노는 그저 평생에 걸친 성차별 끝에 마침내 김지영을 망가뜨린 행위를 더욱 가슴 아프게 할 뿐"이라며 "이는 매우 작지만 또한 매우 크고, 슬프게도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으며, 아시아 각국 베스트셀러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에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차별을 주인공 '김지영'을 통해 그려낸 소설이다. 지난 2019년 영화로 만들어져 누적 관객 수 367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설 영문판 번역은 번역가 제이미 챙이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