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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밴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이번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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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밴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이번에도 통할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1.2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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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밴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이번에도 통할까?
이날치밴드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이번에도 통할까?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홍보 영상으로 주목받은 한국관광공사가 이번엔 3D 기술을 활용한 홍보를 시도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뜻함)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3D 아바타 생성 앱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한 한국여행 가상 체험공간을 12일부터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제페토는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3D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생성, 가상공간에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앱이다. 현재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의 주 이용층은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10~20대로, 공사는 이들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판단, 운영사인 주식회사 네이버제트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페토에 구축된 한국의 가상여행지는 한강공원이다. 한강공원은 지난 8월 제페토 이용자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제페토를 통해 가보고 싶은 한국관광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곳으로,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약 25만70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들은 제페토에 마련된 가상 한강공원에서 실제 강변에 온 것처럼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와 남산N타워를 감상하며 사진 촬영도 하고,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재현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체험,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먹기, 수상택시/튜브스터를 타고 한강 위를 건너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브이로그나 뮤직비디오 등을 직접 제작해 자신의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서비스되는 언어는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5개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제페토에 구현해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바탕으로 자신에 어울리는 한국여행지를 추천받는 미니게임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1만명이 이용하고, 5만1000여 명이 SNS를 통해 공유했다.

황승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매우 새로운 시도"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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