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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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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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20여 명이 기후위기 대응 행동 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행동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충주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충주시공용버스터미널 이용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를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지구는 한 개, 기후 위기는 한계 △기후 위기가 쏘아 올린 재난. 집중호우·폭염·폭설 △하나뿐인 지구. 돈으로 살 수 없어요. 등의 문구를 적은 마스크를 배부하고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동참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연 1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번 가입하면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인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8월 충주 북부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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