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응급구조사 양성 정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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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응급구조사 양성 정책 촉구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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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병원 개원 앞두고...지역대학 학과 개설 필요성 강조
(사진_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내 응급구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내 응급구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충북혁신도시에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앞두고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촉구했다.

최용락 의장 등 8명의 음성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 23일 군의회에서 지역 내 응급구조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나 대학이 없다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와 관리에 중요한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 서비스권 밖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고령자 등 취약인구 분포에 따른 취약지역 평가에서 음성군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앞두고 필요한 전문인력이 지역 대학에서 양성돼 안정적으로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응급구조사 양성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의료 전문인력 수급계획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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