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19 20:08 (화)
[종합]코로나19 산발적 발생으로 청주·제천 유·초·중·고교 82곳 등교중지
상태바
[종합]코로나19 산발적 발생으로 청주·제천 유·초·중·고교 82곳 등교중지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1.2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코로나19 산발적 발생으로 청주·제천 유·초·중·고교 82곳 등교중지
[종합]코로나19 산발적 발생으로 청주·제천 유·초·중·고교 82곳 등교중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에 이르며 충북 교육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확진자의 접촉자 여파로 청주와 제천의 82개 유·초·중·고교가 이날 등교중지 또는 귀가 조치 후 2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에서는 이날 청주 C초교의 급식조리원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교생의 귀가 조치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교육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조리원은 지난 주말(21~22일) 김장을 위해 일가친척과 김장을 했으나 이날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 검사를 받은 상태다.

이 조리원은 이번 주 정상 출근해 급식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D초교도 청주 당구장발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돼 이날 전교생 귀가 조치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청주 E초교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발생해 이날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했다.

청주 F초교도 지난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학부모 접촉자 3명이 검사 중인 것을 고려해 전교생을 귀가 조치한 후 27일까지 등교를 중지했다.

청주 G중학교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검사 중이어서 이날 등교를 중지했다.

김장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제천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 유치원 33곳과 초교 24곳, 중학교 13곳, 고교 7곳 등 모두 77개 학교가 27일까지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고교 7곳은 수능 방역 대비 영향으로 12월 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날 오후 5시 기준 진단 검사 학생 수도 433명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419명이 음정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누적 학생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9일 진단검사 인원이 43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 세 배가 증가했던 10일 129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과 비교해도 세 배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진단 검사자에는 청주 A고교 역학조사 인원과 제천 B초교 역학조사 인원이 포함됐다.

누적 검사 학생 수도 8774명으로 9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원격수업은 12월 2일까지 진행한 뒤 12월 3일 수능이 치러진다.

이는 수험생들의 감염병 발병 예방을 위한 도교육청의 '고등학교 등 원격수업 전환 관련 사항' 지침에 따른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다음 날인 12월 4일은 수능시험장 학교에 한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하지만 도내 학교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도교육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