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될까
상태바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될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2.16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16일 오후 9시3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16일 이 같이 밝히며 오후 9시30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소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제15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를 화상으로 연결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했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으며, 2018년 3월 유네스코에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2019년 등재신청서 양식 변경에 따라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총 42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했다. 연등회를 포함해 총 25건에 대해서 '등재'를 권고했고, 16건에 대해서는 '정보보완'을 권고했으며, 1건에 대해서는 '등재 불가'를 권고했다.

연등회는 '삼국사기'에도 기록된 불교행사로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연등법회와 연등행렬, 회향 등으로 이뤄지며,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날의 전통연등회의 다양한 풍습을 담아 크게 세 가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찰마다 행하는 불교행사로서 관불(灌佛)과 법요식, 연등회의 백미인 연등행렬, 대중이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마당이 그것이다. 특히 전통연등회의 여러 요소를 반영한 연등행렬은 세계인의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다.

연등회가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 한국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21개 종목을 올리게 된다.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