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와 어깨 겨루는 충북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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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와 어깨 겨루는 충북의 캐릭터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1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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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팝업스토어에 선정돼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기업 2곳이 이번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CReam(크림)’에 선정됐다.

팝업스토어 ‘CReam(크림)’‘Contents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콘텐츠진흥원과 롯데월드의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및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업무협약으로 기획된 중소콘텐츠기업 유통 및 홍보 지원 프로젝트다.

오는 27일까지 롯데월드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CReam(크림)’에는 전국의 캐릭터 기업 중 단 16대 기업만이 입점했다.

이 가운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활용 상품화 지원 프로젝트선정기업인 권민지 윈터버드 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펭수 뽀로로 로보카폴리 뿌까 등 한국 대표 인기캐릭터들과 함께‘CReam(크림)’에 입점하며 어깨를 나란히 한 충북의 캐릭터는 권민지의 지도기와 친구들윈터버드의 냥이 베이커리-고양이 손맛이다.

특히 지도기와 친구들은 개성 있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2021년 그림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에서 700%이상 펀딩성공률을 기록한 냥이 베이커리-고양이 손맛은 국내 유일 캐릭터 월간지 [아이러브캐릭터어워즈(I Love Character Awards)]를 수상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구로 급부상 중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CReam(크림)’입점 성과는 충북의 캐릭터 산업이 그만큼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지역과 한국을 넘어 세계 콘텐츠 시장마저 사로잡을 충북의 우수한 캐릭터 발굴지원 사업에 더욱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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