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의약품 반입하다 걸린 한류스타 누구? "코로나로 인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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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 반입하다 걸린 한류스타 누구? "코로나로 인해" 해명
  • 충청리뷰
  • 승인 2020.12.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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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가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하려다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SBS 뉴스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본에서 국내로 반입하려던 한류스타 A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강력부는 한류스타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졸피뎀 등 복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해외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소속사 일본지사 직원을 통해 일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뒤 국내 직원 명의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검색 단계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 반입하려던 약품 중에는 적발된 의약품에는 졸피뎀 보다 오남용 우려가 심한 것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건강 문제로 국내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은 적이 있고, 일본에서도 건강 문제가 있어 국내 투약 기록을 병원에 내고 직원을 통해 정상적으로 처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일본은 코로나로 인해 투약이력이 있으면 대리처방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엿다.

다만 "일본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직원 명의로 받으려고 한 데 대해서는 무지로 인한 실수"라며 "일본지사 직원이 한국으로 해당 의약품을 발송해도 되는지 일본 병원에 문의한 뒤 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아 해당 직원 명의로 받으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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