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방역의 최후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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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역의 최후 보루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12.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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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버티면서 서로에게 소독약 뿌려주는 의료진

영하의 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12월의 밤,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을 비롯한 충북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에 청주시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도 의료진들은 틈나는대로 분무기로 서로 소독약을 뿌려준다. 강추위에 소독약은 살얼음처럼 알갱이로 몸에 맺히지만 종종 들리는 의료진의 감염 보도 때문인지 온몸 빈틈없이 뿌려준다.

충북도는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도민들에게 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51곳으로 확대한다. 주민 이동이 많은 장소 등에 2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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