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 전기오토바이, 2년간 1만대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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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I 전기오토바이, 2년간 1만대 공급계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12.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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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업체 ‘윈윈파트너’와 공급 협약…업계 주목
㈜엠비아이가 전문 배달대행사인 윈윈파트너와 1만대의 전기오토바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엠비아이(MBI)가 국내 배달 대행사인 (주)윈윈파트너와 전기오토바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엠비아이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충북 청주 엠비아이 본사에서 만나 2021~2022년 2년 동안 1만대의 전기오토바이를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MBI는 국내 최초로 전기오토바이와 배터리 교체형 충전스테이션(SBS) 및 충전웹(mbigo)을 출시한 기업이다. MBI전기오토바이는 내연기관 125cc급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2만명의 배달라이더를 확보한 윈윈파트너는 ㈜다온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국내 배달대행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MBI전기오토바이 수급을 통해 업계 1위를 경영 목표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윈윈파트너는 전국 배달라이더의 이동 동선 정보를 MBI에 제공하고, MBI는 이를 반영해 충전소의 최적 입지를 선정해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엠비아이는 수년전부터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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