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새해 첫날, 코로나 긴급 대책회의 개최
상태바
충주시 새해 첫날, 코로나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1.02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 5명 발생...행정력 집중·시민들 역학조사 등 협조 당부

 

새해 첫날 열린 충주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새해 첫날 충주에서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첫날부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연휴기간 지역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일 오전 연 긴급대책회의에서 정부합동점검 지원, 특별방역 기간연장, 확진자 이동동선 조사와 방역소독, 시민들의 역학조사 협조 및 방역수칙 준수 계도와 홍보방안 등 대책을 긴급 협의했다.

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전국적으로 매일 천여 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오고 관내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양시설과 병원 등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 대량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꼼꼼한 관리·감독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모든 종교시설이 비대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의 비대면 원칙과 종교활동 주관 모임‧식사 금지 등 정부의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하라”며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확진자의 이동동선 파악과 접촉자의 신속한 전수검사가 중요하다”며“코로나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 방대본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이동동선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중에 있다”며“시민들께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셔야 확산차단이 가능하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