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에 살아야 건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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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에 살아야 건강할까?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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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간암 발병은 최저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지자체 종합 '건강랭킹'에서 전국 83개 군 단위에서 8위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6대 암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당뇨병, 고혈압 환자수, 1천명당 의사수 등 25개 지표를 이용해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 결과 증평군은 종합점수 59.4점으로 전국 83개 군 단위에서 8번째, 충북도내 10개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구 10만명 당 간암 환자수는 전국 군 단위 평균인 273명보다 무려 2배 이상 적은 114명으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장암 환자수 7위 △ 폐암 환자수 9위를 비롯해 △당뇨병 환자수 5위 △고혈압 환자 수 5위를 차지해 건강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했다.

또한 1년 중 병원에 안가는 날을 의미하는 건강일수에서도 전국평균 116.6일보다 많은 169.2일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이번 평가로 증평이 도내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앞으로도 경제와 건강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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