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파고 들고, 세상얘기는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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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파고 들고, 세상얘기는 재밌게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1.01.0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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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신년기획 3가지, 각 분야 필진 새롭게 구성

 새 해 계획은? 금연, 운동, 다이어트, 집 사기, 책 100권 읽기, 결혼하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거창할수록 지키기 어렵다. 새 해 계획이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실현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소박하게 구체적으로 정해보라고 조언한다. 한 달에 한 개씩 나쁜 습관 고치기, 하루에 팔굽혀펴기 5번, 1주일에 책 한 권 읽기, 날마다 1만원 저축하기 등. 이 정도면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내 삶이 달라지고 성취감을 느껴 자연스럽게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고 한다. 단 꾸준히 해야 한다.

‘충청리뷰’는 종이신문을 모체로 하고 인터넷(www.ccreview.co.kr)을 운영하고 있다. 종이신문 독자들이 인터넷 쪽으로 많이 이동하는 추세지만 종이신문은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새 해에는 충북의 지역현안과 도민들의 목소리, 개인들의 희로애락을 깊게 살펴보고 분석해 전할 것이다. 2021년에는 크게 세 가지 기획을 준비했다.

 

1. 시사문제에 대해 한 마디 ‘직언직썰’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칼럼을 쓴다. 새 필진은 박재성 법률사무소 ‘직지’ 대표변호사, 김혜란 충북참여연대 생활자치국장, 김용은 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신이현 작가, 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5명이다. 이들은 급변하는 2021년의 대한민국, 그리고 충북을 깊게 들여다보고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한 시선으로 전해줄 것이다.

 

 

2. 세상을 더 재미있고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의 ‘전문가 연재’

올해는 6명의 각기 다른 전문가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정민 도시공학 박사의 ‘헤테로토피아’, 고재열 여행감독의 ‘어른의 여행’, 김관석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의 ‘유전자와 문명’ 시리즈를 시작한다.

청주시 주무관인 이정민 박사는 지난해에 도시에 관한 흥미로운 제안과 고언들을 연재했다. 올해는 ‘헤테로토피아’란 제목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생각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그리고 시사IN 기자를 거쳐 여행감독이 된 고재열 감독은 현재 재미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발굴 중이다. 고 감독은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여행에 대한 글을 쓸 계획이다. 또 김관석 교수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유전자와 문명 이야기’를 연재한다.

아울러 강성구 국립등산학교 강사는 ‘캠핑 갈까 말까’, 김동완 청주 동의보감 한의원장은 ‘건강+ 행복+’, 김선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는 ‘일상e 클릭’ 시리즈를 이어간다. 강성구 강사는 캠핑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신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한의사인 김동완 원장은 건강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건강법, 약재, 질환 다스리기 등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김선화 교육연구사는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용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관련 글을 연재한다.

 

 

3. 새로 신설한 기획

지난해에 연재하던 ‘안녕하십니까’ ‘홍강희가 만났습니다’ ‘뒷담화’ 등은 올해도 그대로 진행한다. 새 해 들어서는 육성준 사진기자가 찍는 순수사진 한 컷 ‘앵글의 노래’와 권영석 경제부 기자가 쓰는 부동산·주식 등에 대한 ‘지금이라도 재테크’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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