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음성 성본산단에 25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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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음성 성본산단에 259억원 투자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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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000㎡ 부지에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 신설
한국환경공단이 음성군과 성본산업단지에 259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맺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259억원 규모를 음성군 소재 성본산업단지에 투자한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11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을 맺고 음성 성본산단 내 약 2만7000㎡ 부지에 2023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공단 조직의 확대 시 잔여 부지에 충북권역 공단 이전을 검토하기로 했다.

환경공단은 이번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 창고 건립으로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물류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정부정책 차원에서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성실한 투자 사업 이행과 군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력을 불어넣기로 약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부권 자원 재활용 행정지원 타운이 되도록 유관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환경부 홍정기 차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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