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12일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을 온라인 개막했다.
이번 수료전은 공예관이 19년 동안 이어온 운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2019년 내덕동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이후 첫 배출하는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전이다.
총 95명의 시민작가가 도자 ‧ 가죽 ‧ 물레 등 7개 분야의 112점 작품으로 랜선 관람객을 만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수업기간이 약 2개월 정도 단축되기도 했지만 수강생들은 “공예의 즐거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개막한 이번 수료전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craft7)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이달 24일까지는 사전 예약으로 방문 관람도 가능하다. 방문 관람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사전 예약 등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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