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진매트릭스 주가 요동 '국내1호 백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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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진매트릭스 주가 요동 '국내1호 백신은?'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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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곧 재개할 듯"...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다시 오르나?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진매트릭스 주가 요동 '국내1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SK케미칼은 0.60%(42만 1500원에, 진매트리스는 2.41%(450원) 하락한 1만 8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르면 내달 초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1호' 백신은 무엇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의료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해외 제약사 4곳과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애초 정부가 도입이 가장 빠를 것이라고 예상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심사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월 중으로 허가 여부가 결정 난다. 화이자 백신은 본격 품목허가 심사 이전 '사전검토' 단계에 있다.

다만 해외 접종 현황만 놓고 보면 화이자 백신이 앞서 나가는 추세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 이스라엘,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지에서 접종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돌입한 국가는 인도와 영국 등으로 그 수가 확연히 적다.

실제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월 초에 국내에 초도 물량이 들어올 백신도 화이자 제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한국화이자제약도 이달 안으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허가 신청도 들어오지 않은 화이자 백신이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월 초에 국민에게 접종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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