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된 김주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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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된 김주완 선수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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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충주시청 입단 후 실력 급상승
밴드민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충주시청 소속 김주완 선수.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김주완(23)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주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단식에서 5승 2패의 성적을 올리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김 선수는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1월 충주시청에 입단한 뒤 이태호 감독 지도 아래 실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천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충주시청이 22년만에 전국대회를 제패하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이어 전남 강진에서 열린 실업대항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김주완 선수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림픽과 세계대회 입상을 목표로 대표선수촌에 들어가 훈련할 계획”이라며 “지원해 준 시 관계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청 소속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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