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하락세 '세포치료제 3종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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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하락세 '세포치료제 3종 공동개발'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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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하락세 '세포치료제 3종 공동개발'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녹십자는 0.75%(3500원) 하락한 46만 1000원에, 녹십자셀은 0.21%(100원) 하락한 4만 7400원에, 녹십자엠에스는 0.73%(100원) 하락한 1만 3550원에 거래 중이다.

GC녹십자의 바이오 자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랩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가 미국 머크(MSD)사와 총 2조원대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9일 GC녹십자랩셀은 "아티바, MSD와 함께 고형암 치료용 `CAR-NK 세포치료제` 3종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18억6600만달러(약 2조900억원)에 달한다.

GC녹십자랩셀이 반환 의무가 없는 170억원의 계약금과 1조800억여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치료제 개발 성공에 따른 로열티) 등 1조970억원을, 나머지 약 1조원은 아티바가 수령하게 된다. GC녹십자랩셀의 2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은 한미약품(2015년 5조1845억원)과 알테오젠(2020년 4조6770억원)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아티바는 2019년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 GC가 19.7%(최대주주), 녹십자랩셀이 10.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랩셀 등 3개사는 총 세 가지 고형암에 대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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