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특징주 총정리] 애플카 관련주 현대차·기아차 주가 마감 전 상승...코로나 백신 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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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특징주 총정리] 애플카 관련주 현대차·기아차 주가 마감 전 상승...코로나 백신 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기록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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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5일 특징주 총정리] 애플카 관련주 현대차·기아차 주가 마감 전 상승...코로나 백신 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기록

1.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다.

5일 기준 파미셀은 1.37%(200원) 하락한 1만 44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5.08%(65원) 하락한 1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얀센(존슨앤드존슨)·노바백스 등 5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신을 종합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안전성은 기존 ‘항원 합성’ 백신 계열인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자사의 백신이 임상에서 95%, 9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최근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6만3000명의 접종자 대상 평가에서 9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가 전했다.

단점은 보관과 유통이 어렵다는 것이다. mRNA는 기존 백신 성분과 달리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이 필요하다. 화이자, 모더나 각각 섭씨 영하 70도, 20도의 초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3분기부터 총 1000만명분을 본격 도입한다. 모더나 백신은 2분기부터 2000만명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화이자·모더나 이어 대규모 3상 시험 완성단계...관련주 뭐있나?[종합]
노바백스 관련주

2.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5일 기준 디알젬 2.06%(300원) 하락한 1만 4250원에, 켐온은 2.53%(95원) 하락한 3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얀센(존슨앤드존슨)·노바백스 등 5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신을 종합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안전성은 기존 ‘항원 합성’ 백신 계열인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자사의 백신이 임상에서 95%, 9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최근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6만3000명의 접종자 대상 평가에서 9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가 전했다.

단점은 보관과 유통이 어렵다는 것이다. mRNA는 기존 백신 성분과 달리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이 필요하다. 화이자, 모더나 각각 섭씨 영하 70도, 20도의 초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3분기부터 총 1000만명분을 본격 도입한다. 모더나 백신은 2분기부터 2000만명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3.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5일 기준 녹십자는 2.48%(11500원) 하락한 45만 3000원에, 녹십자셀은 2.95%(1400원) 하락한 4만 6100원에, 녹십자엠에스는 0.37%(50원) 하락한 1만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의 바이오 자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랩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가 미국 머크(MSD)사와 총 2조원대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9일 GC녹십자랩셀은 "아티바, MSD와 함께 고형암 치료용 `CAR-NK 세포치료제` 3종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18억6600만달러(약 2조900억원)에 달한다.

GC녹십자랩셀이 반환 의무가 없는 170억원의 계약금과 1조800억여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치료제 개발 성공에 따른 로열티) 등 1조970억원을, 나머지 약 1조원은 아티바가 수령하게 된다. GC녹십자랩셀의 2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은 한미약품(2015년 5조1845억원)과 알테오젠(2020년 4조6770억원)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아티바는 2019년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 GC가 19.7%(최대주주), 녹십자랩셀이 10.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랩셀 등 3개사는 총 세 가지 고형암에 대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美 화이자 관련주 뭐있나?
화이자 관련주

4.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주가가 하락세다.

5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0.96%(100원) 하락한 1만 300원에, 제일약품은 4만 7050원 보합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한 차례 접종으로도 면역 효과가 90%까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진은 이스라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50만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폴 헌터 교수는 백신을 맞고 나서 14일차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이후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 21일 차에는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에서는 3주 간격을 두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백신을 한 번만 맞았을 때의 면역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헌터 교수는 "2회차 백신 접종 없이 면역력이 21일 이상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9주 후에도 큰 폭의 감소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5.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하락세다.

5일 기준 SK케미칼은 4.51%(2만 원) 하락한 42만 3000원에, 진매트릭스는 3.32% 하락한 1만 4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령층 무용론'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논의 결과가 5일 오전 11시 30분 발표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허가심사를 위해 검증 자문단,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삼중'의 전문가 자문 절차를 밟고 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참여하는 전문가 명단은 비공개다.

식약처는 중앙약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자 사용 여부를 포함한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한 결과를 이날 공개한다.

현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권고를 받아들여 만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다만 독일,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은 EU의 허가사항과 별도로 임상적 효과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령층에 접종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6.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기준 셀트리온은 34만 1500원으로 전일 보합세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0.84%(1500원) 상승한 18만 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8%(1200원) 하락한 14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또한 전일로 예정됐다 미뤄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사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 결과도 오늘 나온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회의실에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국내 조건부 허가 최종 심의를 두고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를 연다.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조건부 허가 결정이 나오면 렉키로나주는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세계적으로도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 치료제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최종점검위원회 자문은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라는 3단계 외부 전문가 자문 중 마지막 단계로 앞서 검증자문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3상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임상 2상에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3.43일 정도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임상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사망률에 대한 효과는 알 수 없다. 뒤이은 중앙약심에서는 품목허가를 권고했지만, 투여 환자 범위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좁혀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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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관련주 

7. 애플카 관련주 

애플카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5일 기준 현대차는 0.4%(1000원) 상승한 24만 9500원에, 기아차는 3.47%(3400원) 상승한 10만 1500원에, 현대위아는 2.67%(2700원) 하락한 9만 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기아차가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 조지아주(州)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조립공장에서 애플 브랜드를 단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애플의 내부 팀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잠정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다만 최종 출시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소식통들은 아직 애플과 현대·기아차 사이에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애플이 다른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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