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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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2.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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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이화전기는 18.23%(65원) 상승한 416원에, 이트론은 16.60%(158원) 상승한 1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11.97%(1700원) 하락한 1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대량 접종한 결과 아무런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텡그리뉴스 등 매체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산하 위생역학통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1일 사이 의료인 등 1만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을 했지만 부작용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위생역학통제위원회는 "주사 부위 통증 등 국소 반응과 발열, 독감 유사 증상, 관절통, 근육통 등 백신 사용 지침에 있는 예상 반응이 나타나긴 했지만 이런 반응도 전체 예방 접종건수의 10% 이하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공급받아 지난 1일부터 의료계 종사자를 시작으로 대규모 접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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