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서울충청, 내일 '한파주의보' 언제까지 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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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서울충청, 내일 '한파주의보' 언제까지 춥나?
  • 충청리뷰
  • 승인 2021.02.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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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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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지역에는 찬바람이 다시 불며 출근길에는 아침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며 반짝추위를 보이겠다. 

한파주의보~한파특보로 꽃샘추위를 보일 내일(23일)날씨는 체감온도 10도이상 뚝 떨어지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불어오는 가운데, 햇볕에 의해 오늘(22일) 낮기온이 어제(21일, 20~25도)와 비슷하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의 4월 중.하순 기온 분포를 보였다고 날씨예보했다. 
특히,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에서는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2월 최고기온 극값 2위를 기록하였다.

* 2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2위 경신 지역(22일 17시 현재, 단위: ℃ )
- 울산 23.9, 창원 20.2, 김해시 21.6, 북창원 22.6, 양산시 20.6, 의령군 24.1, 함양군 20.7

(내일부터 춥겠음) 오늘(22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3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거창, 함양, 합천은 -5~-4도가 되겠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서 오늘(22일) 밤 10시를 기해 거창, 함양, 합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다.

특히, 오늘 낮 기온이 16~25도로 크게 오른 가운데 오늘 낮과 내일 아침 사이 기온차가 15~25도로 매우 크겠고, 오늘과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다.

대구, 경북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올라 16~24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4월 하순~5월 상순 평년기온(19~24도)과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또한, 대구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2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 하였다.

* 오늘 주요 지점 2월 최고기온 극값 (순위) 경신 현황(22일 17시 현재, 단위: ℃ )
- 대구 22.8(2위), 포항 23.3(2위), 안동 20.1(4위), 상주 20.2(2위), 청송군 20.3(2위), 의성 21.2(3위), 구미 21.9(3위), 영천 22.8(2위), 경주시 23.9(2위)

(내일 기온 큰 폭 하강) 오늘(2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3일)과 모레(24일) 아침최저기온이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대구와 경북내륙에서는 -5도 내외가 되겠고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서 한파특보가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에 발표되었다.

대전세종충남서해안(태안, 보령, 서천 등)과 도서지역(옹도, 가대암 등), 고지대(원효봉 등)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 최대순간풍속은 60km/h(16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충남권은 14~30km/h(4~8m/s)로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오랫동안 강수가 없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일부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최근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과 내일(23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오늘(2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3일)과 모레(2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10~-5도가 되겠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서 한파특보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권서부, 경북북부, 경남서부내륙에 발표.

특히, 오늘 낮 기온이 8~24도로 크게 오른 가운데 오늘 낮과 내일 아침 사이 기온차가 15~25도로 매우 크겠고,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다.
 모레(24일) 아침최저기온은 -9~2도, 낮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늘상태, 강수)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겠다. 모레(24일)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한편, 동해북부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3일) 새벽(00시)부터 오후(15시)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 / 예상 강수량(23일 새벽(00시)부터 오후(15시) 사이)
- 울릉도.독도: 1~5cm / 5mm 미만

(강풍) 내일(23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역,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풍랑)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에는 내일(23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22일) 밤부터 내일(23일) 사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 너울) 내일(23일)과 모레(24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황사) 오늘(22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였습니다.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22일 17시 발표 예정,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

내일날씨 (기상청 제공)
내일날씨 (기상청 제공)

강풍경보 : 흑산도.홍도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여수), 서해5도

풍랑경보 :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

한파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영광, 함평, 장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화천, 철원, 태백), 경기도, 전라북도

건조주의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 충청북도(음성, 영동),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전라북도(남원,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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