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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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2.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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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업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추진 목표
신규로 구축된 충주시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23일 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영상자료 및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을 통해 중단없는 시민 평생학습 서비스를 위해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올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프로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학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첫 촬영으로 충주 설화 동화책인 ‘수주팔봉 세 친구이야기’와 ‘수달아 또 올게’ 동화구연 유튜브 영상 제작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촬영에서 ‘이야기 팡팡’ 동아리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동아리가 제작한 동화책을 구연했다. 아울러 ‘충주씨’ 공무원이 출연해 지역 아동들에게 충주 수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 스튜디오는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 유관 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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