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D-day...총 190만주 공모 '주관사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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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D-day...총 190만주 공모 '주관사 키움증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2.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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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D-day...총 190만주 공모 '주관사 키움증권'
[특징주]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D-day...총 190만주 공모 '주관사 키움증권'

반도체 전공정 장비개발 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가 2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총 19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가격 밴드는 1만7000원~2만10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하이엔드급 제품에서 경쟁사인 글로벌 검사와 계측 장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제품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오정렬 측정장비는 전공정에 속하는 노광 공정 등에서 회로 패턴에 맞춰 실제로 적층이 잘됐는지 확인하고 위치 오류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반도체 전공정은 우리가 흔히 아는 원판형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과정을 총칭한다. 전공정을 반복하며 웨이퍼 위에 회로를 쌓아 고집적·고성능 메모리를 생산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자체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 등을 신설하고 현재 5%인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오는 2023년 15%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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