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설립 20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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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설립 20년 맞았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02.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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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록 담은 백서 온‧오프라인 발간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구현 비전제시

문화와 같이 커온 20, 이제 시민과 함께 더 큰 가치를 키워가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가 설립 20년을 맞았다.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와 같이 커온 20, 시민과 가치 커갈 100을 슬로건으로 2030 비전을 선포했다.

2030 비전은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 이는 설립 20주년 및 대표이사 체제 출범에 맞춰 시행한 청주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2020년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이번에 청주문화재단은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함께 공개했다.

4대 전략목표는 함께하는 시민플랫폼 성장하는 문화생태계 다져가는 문화융복합 공감하는 변화관리경영이다.

첫 전략목표 함께하는 시민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소통하는 거버넌스 실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구현 상생하는 문화공동체 조성 3가지 전략과제가 추진된다.

두 번째 전략목표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달성을 위해서는 청주특화 문화브랜드 정착 문화도시 창의생태계 구축 문화거점공간의 전문적 활용이 추진된다.

세 번째 전략목표 다져가는 문화융복합에 대해선 충북 문화산업 기반 확장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토대 마련 공예산업분야 전문성 제고의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 전략목표 공감하는 변화관리경영을 위해선 신뢰받는 경영체계 확립 창의적 문화분권 역량 구축 사회적 가치 확산 등 3개의 전략과제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문화재단은 20주년을 맞아 백서 문화와 같이 커온 20, 시민과 가치 커갈 100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발간했다. 200110명 규모의 청주시문화산업단으로 시작해 2021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록을 찬찬히 담아냈다.

이번 백서는 20년 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청주문화도시 문화산업 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지역문화·문화향유 공예 정책·교류 등 6가지 테마로 나눠있다. 재단의 설립과 발전에 함께 한 주요 인사들의 기고문과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고루 담겼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어느 시인을 키운 건 8할이 바람이었다지만 재단을 스무 살 푸른 청년으로 키운 건 8할 이상이 청주시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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