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늘의 특징주 관련주] 케이씨티·케이사인·케이씨에스·한국전자금융 '디지털화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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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늘의 특징주 관련주] 케이씨티·케이사인·케이씨에스·한국전자금융 '디지털화폐 관련주 강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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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지시스 주가 16% 상승세 '한은, 디지털화폐 도입 진행중'
[26일 오늘의 특징주 관련주] 케이씨티·케이사인·케이씨에스·한국전자금융 '디지털화폐 관련주 강세'

 

1. 디지털화폐(CBDC) 관련주

디지털화폐(CBDC)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로지시스는 3.53%(310원) 상승한 9090원에, 한네트는 1.40%(150원) 상승한 1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씨티는 29.88%(1960원) 상승한 8520원에, 케이씨티씨는 2.12%(150원) 상승한 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네트는 6.05%(650원) 상승한 1만 1400원에, 케이씨티는 23.17%(1520원) 상승한 8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사인은 17.88%(355원) 상승한 2340원에, 한국전자금융은 13.75%(810원) 상승한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과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빨리 하는 것보다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중국이 기술적 검증을 마무리한다고 하더라도 디지털 위안화를 전면 도입하기까지 상당히 신중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중국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면 도입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한은도 CBDC 발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적 문제 못지않게 제도적 기반을 빈틈 없이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영화금속은 2.66%(70원) 상승한 2700원에, 동방선기는 11.47%(230원) 상승한 2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부산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재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229명, 찬성 181명, 반대 33명, 기권 15명으로 가덕신공항특별법을 가결했다.

특별법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입지선정부터 준공까지 관련 절차를 단축시키고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특별법은 '신공항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재원조달계획 등을 수립해 필요한 재원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토록 한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대통령령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사업시행자에게 예산 범위내에서 국가가 필요한 비용을 보조·융자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나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에 대해 각종 부담금의 감면·면제 혜택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예타 면제와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한다'고 규정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신공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정지의 경계로부터 10㎞ 범위 내에서 주변개발예정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토부 내에 '신공항건립추진단'도 두도록 했다.

신공항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개발자에 대해 공공시설에 대한 점용허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특별법은 공호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3. 희토류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유니온머티리얼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26일 유니온은 7.68%(700원) 하락한 8410원에, 유니온머티리얼은 7.03%(325원) 하락한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이 공급망 제한 검토를 지시하려는 종목에 희토류가 포함됐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희토류 해외의존도를 검토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지난 2000년 6월 30일 설립된 회사로 2009년 9월 29일 상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주식 지분을 46.45%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19 백신 전북 1호 접종자 "백신 안전성 확신"
[26일 오늘의 특징주 관련주] 케이씨티·케이사인·케이씨에스·한국전자금융 '디지털화폐 관련주 강세'

 

4.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하락세다.

26일 SK케미칼은 2.20%(8500원) 하락한 37만 7000원에, 진매트릭스는 6.70%(750원) 하락한 1만 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이상 지속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국내 첫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된다.

첫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능 논란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이번 접종에서 제외됐지만, 접종 대상자 중 90% 이상이 접종에 동의해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약 30분간 증상 관찰을 당부하면서 접종현황 등의 공개로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전 9시 접종 '스타트'…서울 요양보호사, 대구 의사 1호 접종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의 5803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28만948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당국은 지난 25일 냉장유통차량 총 56대를 동원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만3000도즈(8만1500명분)를 전국 보건소 257개소와 요양병원 292개소로 배송했다. 28일까지 보건소 258개소, 요양병원 1651개소 등 1909개소에 나머지 백신 배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 첫날인 26일엔 전국 213개 요양시설에서 5266명의 입소자·종사자가 접종을 받는다. 단 요양병원 접종자 규모는 특정되지 않았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지난 25일 "하루동안 접종받는 총 인원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며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5일 동안 분배를 해서 접종을 시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에는 상주하는 의료진이 있기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개별 요양병원으로 백신이 직접 배송된다.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후 약 5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반면 상주하는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 접종의 경우 백신은 우선 보건소로 배송·보관된다. 이후 보건소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의사를 활용해 보건소에서 백신을 갖고 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당국은 그간 선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1호 접종자를 특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되는 날에 의미를 더 두기로 했다.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첫 접종 현장을 공개하는 장소는 서울 도봉구 보건소다.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60여명이 시간대를 나눠 접종을 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20여명 접종이 계획돼 있고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10명이 접종을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1호 접종 대상자를 선정한 곳도 있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소재 한 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가 첫 접종자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북구)을 운영해 온 의사 부부인 황순구(61)씨와 이명옥(60)씨가 첫 접종을 하게 된다.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구 한 요양병원 의사(47)와 입원환자(64)가 1호 접종자가 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다솜노인복지센터 방역책임자를 1호 접종자로 선정했다.

25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조사한 결과 접종 대상자로 등록된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중 백신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94.0%인 34만3978명이다. 지난 20일보다 접종동의율이 0.2%포인트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예방효과 62%…아나필락시스 대비 30분간 주의해야

국내에서 첫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2~8도 내 보관이 가능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검토한 바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8895명 대상 표준용량으로 2회 투여한 임상 2~3상 결과 약 62%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의 중간 결과를 보면 영국의 경우 114만명이 1회 접종을 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28~34일이 지나자 입원 예방 효과가 94%에 달했다. 이 연구에서는 접종자의 65%인 74만여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주사 부위 통증 등 대부분 접종 후 1~2내에 사라지는 가벼운 증상의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중증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안면마비, 사망 사례 등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보고되지 않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다. 아나필락시스는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모든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중 하나다.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30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나 호흡기, 소화기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면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당국은 코로나19 접종 전 몸 관리를 하고, 반드시 의사와 예진을 통해 과거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알리도록 당부하고 있다.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상태를 지켜보는 걸 권고한다.

당국은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의료기관에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접종 받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이상반응 신고 기능을 마련했다.

27일부턴 화이자 백신 접종…매월 접종계획 조정

27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이 도입돼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43개 기관 5만4498명에게 공급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 첫 날인 27일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자체 접종 의료기관에 백신을 배송해 백신의 보관기간(해동 후 120시간) 내에 의료기관별 계획에 따라 접종을 진행한다.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는 첫 주인 2월27일~3월1일은 3월6일(토)과 3월7일(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이나 휴일에 관계없이 접종이 실시되고 3월12일까지 1차 접종이 완료된다.

고위험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대상자 등록 및 확정, 배송 계획 수립 등을 거쳐 3월 초 대상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하고,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을 기반으로 백신의 공급량 확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매월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서도 시설 거주 65세 이상 고령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여명분과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5만5000여명분이 확보됐으며 제약사와 개별 협상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1300만명분 중 50만명분은 3월말까지, 300만명분은 2분기 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외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등의 백신은 2분기 도입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당국은 1분기 시설 거주 입원·입소자,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등의 접종 후 2분기엔 의료기관 종사자, 3분기엔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기 순번이 끝날 때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면 접종 순위는 가장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당국은 최초 접종일 다음 날인 27일부터 누적, 일일 접종현황과 전국·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접종 받은 사람은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국번 없이 1339번으로 전화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5.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6일 KPX생명과학은 4.25%(390원) 하락한 8780원에, 제일약품은 2.53%(1100원) 하락한 4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제공받을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국내에 도착한다. 도착 하루 뒤인 27일부터 의료인에게 우선 접종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한다"며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접종 대상자들의 의향을 확인한 결과 94%가 접종에 동의해 주실 정도로 초기 단계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정 총리는 "정치권 일각에서 '물 백신' 이나 '접종 거부' 등 현실과 동떨어진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며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백신은 과학의 영역이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달린 국가의 중대사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신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은 자제해 주고,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사회 각계 모두가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6.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6일 파미셀은 0.94%(150원) 상승한 1만 60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72%(16원) 하락한 91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판매고가 올해 184억 달러(2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5일 말했다.

지난해 11월16일 예방효율 95%의 최종 실험결과를 발표했던 모더나는 12월21일부터 미국서 두 번째 승인 백신으로 실제 접종이 시작되었다. 이어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1월18일부터 역시 화이자 다음의 두 번째 백신으로 접종 주사에 들어갔다.

모더나는 올 한 해 7억 회 주사분 생산을 예상한다고 말한 뒤 생산 능력을 10억 회 분까지 늘리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서 모더나 외에 유일하게 승인된 백신을 개발한 미 제약사 화이자는 앞서 이달 초 백신 매출이 2021년에 1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 백신을 올해 계획보다 증산해 20억 회 분까지 생산할 방침이다.

7.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디알젬은 5.40%(750원) 하락한 1만 3150원에, 켐온은 4.82%(160원) 상승한 3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급량 변동 사항을 반영해 매월 접종 시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 현황은 그 다음날인 27일부터 매일 공개한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 반장은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을 기반으로 백신의 공급량 확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매월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서도 시설 거주 65세 이상 고령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여명분과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5만5000여명분이 확보됐으며 제약사와 개별 협상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1300만명분 중 50만명분은 3월말까지, 300만명분은 2분기 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외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등의 백신은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미정이다.

또 정 반장은 "최초 접종일 다음 날인 27일부터 누적, 일일 접종현황과 전국·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이 조사한 예방접종 동의율은 25일 기준 5946개 기관에서 34만3978명이 동의해 94.0%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기준 93.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5일 기준 접종 동의율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요양병원은 92.8%,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은 95.5%다. 요양병원은 지난 20일보다 0.1% 상승했고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동의율은 변동이 없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서는 95.8%의 동의율을 기록해 20일 기준 94.6%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26일부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제공되며, 3월 중 1차 접종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천 물류센터에서 접종기관별 배분량에 맞게 재포장돼 이날부터 4일간에 걸쳐 접종현장으로 배송된다.

배송 첫 날인 25일엔 오전 5시50분부터 냉장유통차량(16만3000도즈) 56대가 전국 257개 보건소, 292개 요양병원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28일까지 보건소 258개소, 요양병원 1657개소로 배송 완료할 예정이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에는 물류센터에서 개별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되며, 상주하는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은 우선 보건소로 배송·보관됐다가 보건소에서 백신을 갖고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보건소를 내원해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후 약 5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와 합의된 일정에 따라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다.

당국은 1호 접종자를 특정하지 않기로 했다.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의료기관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대해서는 3월 초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는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제공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3월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코백스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국내 도입 즉시 공항에서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백신이 1차 배송되며, 3월8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접종기관으로 배송하게 된다.

1주차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며, 권역 및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 대한 참관 및 교육을 제공한다.

2주차에는 권역예방접종센터로 확대 시행되며, 해당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참관 교육을 진행한다.

화이자 백신 접종 첫 날인 2월27일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기반으로 백신 공급량 확정 등 변동 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월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종 받고 있는 백신"이라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8.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주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주 신성이엔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신성이엔지는 2.85%(90원) 하락한 3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 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등 5개 과제의 20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 공급, 수요 맞춤형 무역보험 출시, 수출신고 즉시 보험가입 도입(하반기) 등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뿌리기업 등 신규 수출기업 1만개 양성을 목표로 수출 첫걸음 패키지 도입(500개사),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 '무역투자 24' 구축(하반기) 등에도 나선다

K-방역, 웹툰 등 소프트파워의 수출 확대를 중점 지원하는 한편 전시·판로·계약 등 수출 전 과정의 디지털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무역액 1조달러를 회복하고 나아가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아울러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투자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집행해 새만금 태양광(상반기), 전남 신안 해상풍력(하반기) 등 그린뉴딜 관련 신재생 대형 프로젝트의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올해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은 정부 2조3천억원, 공공기관 3조9천억원 등 총 6조2천억원으로 책정했고, 민간투자 예상 금액은 새만금 태양광 5조8천억원, 서남권 해상풍력 14조원, 신안 해상풍력 45조원 이다.

디지털뉴딜과 관련해선 미래차·가전·조선 등 10대 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총 10개로 확대한다.

[풍림파마텍 관련주] 코로나 백신용 주사기 월 1000만개 생산 '관련주 초관심'
[26일 오늘의 특징주 관련주] 케이씨티·케이사인·케이씨에스·한국전자금융 '디지털화폐 관련주 강세'

 

9. 풍림파마텍 관련주

풍림파마텍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세운메디칼은 9.84%(720원) 하락한 6600원에, 삼성제약은 6,98%(540원) 하락한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포스트는 3.26%(1150원) 하락한 3만 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의료기기 업체 풍림파마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2만회분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용 주사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기는 초기 접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교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20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현재 풍림파마텍이 약 12만 회 정도의 주사기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아마도 초기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풍림파마텍은 최소잔여형(LDS·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주사기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 소재 이 회사를 찾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양 반장은 "풍림파마텍은 방역당국과 (주사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방역과 예방접종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당시 주제품을 양산하는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 누리호 관련주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단 추진 기관의 2차 연소시험이 성공한 가운데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AP위성은 8.35%(1700원) 하락한 1만 8650원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8.40%(1500원) 하락한 1만 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14%(2000원) 하락한 3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1단 추진기관 연소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차 시험보다 연장된 연소시간(30초→100초) 동안 실제 발사 때와 같은 자동 발사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추진제가 엔진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연소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전 과정의 추진기관 성능 및 내구성을 확인했다.

앞서 연소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약 30초 연소에 이어 이날 2차 시험이 100초 연소를 성공함에 따라 3월 말(약 130초 연소)에 최종 시험을 진행해 1단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누리호의 1단은 2단과 3단에 비해 엔진 추력이 크고 체계 구조가 복잡해 발사 전에 확보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기술개발 부분으로 꼽혀왔다. 특히 1단은 75톤급 액체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 되어 있어 4기의 엔진이 마치 1기의 엔진처럼 동시에 점화되고 균일한 성능을 내어야만 발사체가 목표한 궤적에 따라 비행할 수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오늘 100초간의 연소시험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1단부의 성능과 내구성을 비롯해 국내 발사체에 최초 적용되는 기술인 클러스터링 기술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발사체 1단부의 최종 시험이 3월말에 성공할 경우, 2단부와 3단부에 이어 1단부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 예정된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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