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 14% 연일 강세 '자국민 400만명 접종'
상태바
[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 14% 연일 강세 '자국민 400만명 접종'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3.0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 14% 연일 강세 '자국민 400만명 접종'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이아이디는 3.31%(14원) 상승한 437원에, 이트론은 14.97%(100원) 상승한 768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 국민 약 400만 명이 자국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접종받았다고 러시아 백신 전문가가 밝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보건부 소속 감염병 전문가 니콜라이 브리코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학술회의에 참석해 자국 내 백신 접종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현재 390만 명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추가 접종자를 포함하면 전체 접종자가 40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란 설명이었다. 이는 두 차례 접종하는 백신 1차 접종자를 기준으로 한 통계로 보인다.
 
모스크바시 보건국은 이날 지금까지 시민 약 60만 명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수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같은 달 중순부터 접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