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충북 14좌 원정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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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충북 14좌 원정대’에 후원금 전달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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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매년 300만원 후원
“14좌 완등으로 충북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이원재 충북소주 총괄운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은 4일 충북소주 본사 2층 사무실에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소주 제공
이원재 충북소주 총괄운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은 4일 충북소주 본사 2층 사무실에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소주 제공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찬우)4'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소주 본사 2층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원재 충북소주 총괄운영본부장, 박지헌 부문장, 충북 14좌 원정대 변상규 원정대장, 조철희 등반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소주는 충북 14좌 원정대후원을 통해 충북 산악인들의 기개와 개척 및 도전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충북 도민들에게 희망을 심고자 한다. 2019년부터 해마다 300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번째 후원금 전달이다.

'충북 14좌 원정대'는 변 원정대장, 조 등반대장, 구은영 대원으로 구성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목표로 히말라야 8000m14개 봉을 등정에 나서고 있다.

조 등반대장은 20194월 네팔의 안나푸르나 봉(8,091m)정상 등정 성공을 시작으로 7월에는 파키스탄과 중국에 있는 가셔브롬 1(8,068m)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네팔 마나슬루 봉(8,163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온통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원정길에 나서지 못하고 국내에서 개인 체력 훈련을 비롯해 다음 등정을 위해 팀 훈련과 전략에 대한 준비에 매진했다.
'충북 14좌 원정대'4월 초 네팔과 티벳에 있는 마칼루 봉(8,463m)등정을 다시 시작으로 4번째 도전길에 나선다.
이 본부장은 충북소주는 지역의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산과 인연이 깊다“13년 전에는 '직지의 별' 이 된 '직지원정대' 후원을 비롯해 충북산악구조대,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일반산악회, 청주 직지 FC 후원,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충북 양궁협회, 충북 유소년 축구단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침체되고 열악한 충북 지역의 산악환경과 산악인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충북 14좌 원정대의 안전과 14좌 완등을 기원하고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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