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1조6천억·영업익 3621억 기록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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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1조6천억·영업익 3621억 기록 "역대 최고"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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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1조6천억·영업익 3621억 기록 "역대 최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1조6천억·영업익 3621억 기록 "역대 최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276억원, 영업이익 3621억원, 당기순이익 2404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48%, 영업이익 337%, 당기순이익은 2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해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유럽 시장의 가격 안정화 및 견조한 처방이 지속됐다”며 “미국에서의 주요 의약품의 처방 확대, 일본·중남미 등 글로벌 지역 내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처방 확대가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는 2020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트룩시마’가 미국에서 작년말 기준 2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출시 1년 만에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유럽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달 프랑스에 신규 론칭한 ‘램시마SC’는 이달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핀란드 등 유럽 주요국들에 론칭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다수 유럽 지역에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직판)할 계획이다. 가격이 높은 의약품을 직접 판매망을 통해 공급하는 만큼 수익 개선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 역시 올해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당사의 주력 의약품들은 의료진과 환자의 두터운 신뢰 속에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이 확대됐다”며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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