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닭 가공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더 나왔다.
7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회사에 다니는 30대 내국인이 추가로 확진됐다.
30대 내국인은 회사 내 확진자가 잇따르자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 업체 외국인 직원 11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방역 당국이 자가격리 중인 이 업체 직원 87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 업체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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